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41
연예

이병헌, '50억 협박녀' 선처…처벌불원의견서 제출해

기사입력 2015.02.13 18:08 / 기사수정 2015.02.13 18:3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병헌(45)이 5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모델 이지연(25)과 걸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21)에게 선처 의사를 밝혔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날 법원에 '피해자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했다. 피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이병헌이 이지연과 김다희에게 선처 의사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은 지난달 15일 오전 523호 법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과 김다희에게 각각 징역 1년 2개월, 1년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이병헌을 몰래 촬영해 50억원을 요구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일정 소화를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