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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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신제품 '오디세이 웍스' 출시

기사입력 2015.02.13 12:14 / 기사수정 2015.02.13 12: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캘러웨이골프가 신제품 오디세이 웍스(ODYSSEY WORKS)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세이 웍스에는 '퓨전RX 인서트' 기술이 적용됐다. 퓨전RX 인서트는 부드럽고 내구성 좋은 우레탄 소재의 화이트 핫 인서트와 지폐 한 장 정도 두께인 0.4mm 초박형 스틸 페이스가 하나로 결합한 기술이다. 화이트 핫 인서트로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제공하고 촘촘한 타원형 문양의 패턴이 새겨진 스틸 페이스가 볼 딤플과의 자연스러운 맞물림으로 마찰력을 극대화해 볼의 직진성을 향상해준다.
 
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웍스는 버사(Versa) 얼라이먼트가 적용된 6가지 버사 라인과 4가지 버사 카운터 밸런스 라인이 출시된다. 기존 제품보다 더 무거운 헤드와 그립을 장착한 카운터 밸런스 라인은 헤드 쪽에 치우쳤던 무게 균형을 중량 헤드와 슈퍼 스트로크 그립(일반 그립보다 두꺼운 그립)으로 양분해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보장해준다. 신체를 활용해 시계추와 같이 안정적인 퍼팅을 구사할 수 있었던 밸리퍼터가 2016년부터 사용 금지되기 때문에 카운터 밸런스 기술은 향후 밸리퍼터를 대체할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세이 퍼터 역사상 가장 정교한 헤드 디자인도 새롭게 출시된다. 투볼 정렬 시스템을 적용한 '투볼 팽(2-Ball FANG)' 퍼터는 기존 투볼 퍼터보다 42% 향상된 관용성과 20%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더욱 안정적인 퍼팅을 도와준다. 투볼 팽은 버사 라인과 버사 카운터 밸런스 라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캘러웨이골프는 끝으로 "KPGA와 KLPGA 양대 투어 사용률 1위인 오디세이 퍼터가 지금껏 축적해온 기술의 결합으로 어떤 걸작품을 완성했는지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오디세이 웍스 퍼터 ⓒ 캘러웨이골프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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