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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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출발이 좋다…이틀째 1위 수성

기사입력 2015.02.13 09:31 / 기사수정 2015.02.13 09: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시작부터 순조롭다.

지난 11일 개봉날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이튿날에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개봉일 11만 3445명을 동원한데 이어 12일에도 11만 290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였다. 예매율도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명민과 오달수의 막강 호흡은 물론, 홍일점으로 등장한 이연희의 출연도 화제가 됐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입소문을 앞세워 2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킹스맨은 개봉 당일 7만 8059명을 불러 들인뒤 다음날 8만 1689명으로 소폭 관객이 상승했다. 예매율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뒤를 바싹 쫓고 있다.

3위는 지난 5일 개봉한  '쎄시봉'으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의 개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개봉 직후 상영관이 반가까이 줄어들며 관객수가 답보상태다. 7만명대를 유지하던 평일 관객 수가 4만명대로 주저앉았다.

한편 매주 신기록을 쏟아낸 '국제시장'은 12일 2만 2046명(누적 1323만 1151명)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개봉 두 달이 다되어서야 슬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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