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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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토토가' 애교 화제 될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5.02.12 10:41 / 기사수정 2015.02.12 10: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이정현이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화제가 된 애교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이정현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네이비 블라우스와 골드 액세서리로 페미닌한 느낌을 주는가 하면 화이트 재킷과 그린 니트, 체크 패턴의 팬츠로 포멀 매니시룩을 연출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그의 히트곡 ‘줄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바비인형으로 변신했다. 핑크 컬러의 퍼 니트와 미니스커트로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블랙룩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멋을 내기도 했다. 

이정현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토토가’ 열풍에 대한 질문에 “너무 기쁘다. ‘줄래’, ‘와’가 음원 차트에 올라갔을 때 믿기지 않았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 것 같았고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화제가 된 애교에 대해서는 “화제가 될 줄 몰랐다.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정말 애교가 많은지 물어봐야겠다”고 답했다.

중국 활동 중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정현은 “중국의 작은 도시에 공연이 있을 경우 비행기를 갈아탄다. 감사 하게도 주최측에서 비지니스나 퍼스트로 좌석을 챙겨주는데 한 번은 예약이 꽉 차서 이코노미를 이용했었다. 물론 그것도 감사하다고 하고 탑승을 해서 보니 비즈니스 좌석에 다 내 팬들이었다. 나중에 어떤 팬이 나와 매니저 자리를 양보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로는 지드래곤을 꼽았다.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정현 ⓒ bnt]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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