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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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테이지' 홍진영 "식당에 가면 인기 실감한다"

기사입력 2015.02.11 10:02 / 기사수정 2015.02.11 10:02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무명 시절 서러웠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되는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져'에서는 새해 특집 '복 많이 받으세孝' 콘서트로 진행된다. 효도 테마로 꾸며진 만큼 트로트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박현빈, 홍진영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홍진영은 무명시절 음식점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데뷔 초 홍진영을 못 알아보는 음식점 주인이 "메뉴 통일해달라. 빨리 문 닫고 나 배터리 들으러 가야 한다"고 말해 먹고 싶은 걸 먹지 못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어 홍진영은 "하지만 지금은 잘 챙겨주셔서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또 홍진영은 최근 히트곡 '산다는 건'으로 시작해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배터리', '부기맨' 등 애절한 목소리와 귀엽고 섹시한 무대로 관객들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현빈은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샤방 샤방' 등 주옥 같은 히트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 밖에도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박현빈은 '춘향아', '쾌지나 칭칭' 등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홍진영 ⓒ SBS MTV]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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