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용건, 서강준 막말에 분노 '발길질'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의 막말에 김용건이 화를 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50회에서는 윤은호(서강준 분)가 백설희(나영희)에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설희는 문태주(김상경)의 부탁에도 예정대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문태주가 사과하자 윤은호는 방으로 들어와 "사과하지 말아라"라며 "엄마가 독차지할 관심과 혜택 차실장이 가져갈까 봐 그러시냐. 엄마 때문에 창피해서 못 살겠다. 엄마가 이렇게 이상하게 굴 때마다 회장님에게 너무 미안해진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윤은호는 "이게 우리 엄마란 사람이다. 이렇게 이기적이고 자기 욕심을 합리적인 척 포장하면서 주변 사람 힘들게 하고. 그래서 우리 아버지도 못 견디고 도망치신 거다"고 백설희에게 화를 냈다.

이를 들은 문대오(김용건)는 "오냐오냐 해줬더니 너무 한 거 아니냐"며 "아무리 네 엄마라지만, 설희는 내 와이프다. 내 집에서 부모한테 막말하는 놈 봐줄 수 없다. 엄마한테 당장 사과해라"며 윤은호를 때렸다.

윤은호가 "엄마가 태주 형한테 사과하기 전까지 사과 못 한다"며 물러서지 않자 문대오는 윤은호에 "엄마한테 사과하라"며 발길질을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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