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쎄시봉'이 이틀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쎄시봉'은 개봉 당일 9만 615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기대작 '오늘의 연애'는 13만 3838명, '강남 1970'은 15만 2571명을 기록한 바 있다.
다음날인 6일에도 '쎄시봉'은 11만 30명을 동원해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1만 7632명이다. 2위 주피터 어센딩은 4만 5275명을 기록해 더블 스코어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에 강세를 보이는 전연령가의 '빅 히어로'를 비롯해 '국제시장'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어 '쎄시봉'이 1위 자리를 지켜낼지 주목된다.
한편 '빅 히어로'는 6일 4만 2827명(누적 194만 511명), '강남 1970'은 3만 1791명(누적 196만 6588명)을 기록해 각각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쎄시봉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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