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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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목숨 건졌지만 목소리 잃었다

기사입력 2015.02.05 23:09 / 기사수정 2015.02.05 23:09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윤희가 목소리를 잃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마지막회에서는 김가희(조윤희 분)가 목소리를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희는 광해군(서인국)이 폐세자 위기에 처하자 천남성 열매를 이용해 선조(이성재)를 시해했다. 목숨이 위험했던 광해군은 선조가 승하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그토록 염원하던 용상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김가희는 선조를 죽이려고 만든 차를 같이 마신 탓에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다. 김가희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세자빈 유씨(김희정)가 김가희를 발견해 사가로 내보내면서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김가희는 살기는 했지만 천남성 열매의 독 때문인지 목소리를 잃어 말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가희 덕분에 왕위에 오른 광해군은 김가희를 찾아가 고맙다고 하면서 "내 다시는 널 찾지 않으마"라고 마지막 만남임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윤희, 서인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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