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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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또 술집서 난동 부려…영장신청 검토

기사입력 2015.02.05 20:35 / 기사수정 2015.02.05 20:3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임영규(59)가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지인 두 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술집에 들어왔고, 동행했던 이들이 오전 1시에 자리를 뜨고 혼자 자리에 남은 상태였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 소란을 피운 혐으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임영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임영규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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