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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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한밤'서 코코엔터 폐업 논란 관련 심경 고백

기사입력 2015.02.04 12:40 / 기사수정 2015.02.04 12: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논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고백한다.

최근 '한밤의 TV연예' 측은 연예계 최대 개그맨 소속사였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을 둘러싸고 초기 투자 주주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 김준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지난달 24일 공식적으로 폐업을 발표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텅 빈 사무실에서 김준호를 만났다.

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에 문제를 제기한 초기 투자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매주 월, 화, 수요일에 코코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자리를 지킨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발표 이틀 후, 일부 초기 투자 주주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김준호 씨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하며 폐업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김준호는 문제를 제기한 투자 주주들을 직접 만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번 연락을 취했지만, 정작 그들과는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해 왔다.

지난해 말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회사 공금을 횡령한 뒤 도주하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로 알려진 개그맨 김준호의 이름 역시 연일 뉴스에 오르내렸다 그 가운데폐업에 대한 책임여부를 두고 김준호에게도 수많은 비난 여론이 쏟아진 상황이다.

이에 김준호는 그 동안 한 번도 밝힌 적 없는 그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신과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그간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준호의 이야기는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한밤의 TV연예' 김준호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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