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9,러시아)가 러시아판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나의 파트너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트니코바는 남성 파트너와 함께 춤 연습 도중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소트니코바는 "우리는 쇼의 첫째날 여러분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에는 남성 파트너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댄싱 위드 더 스타'의 새 시즌 내 파트너를 소개하고 싶다"고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연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소트니코바는 금메달 논란을 빚었던 소치올림픽 이후 자국 대회에 한 번 출전한 것 이외에 경기 출전이 전혀 없었다. 그는 발목 부상을 이유로 지난달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와 유럽선수권대회에도 모두 불참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최근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해 러츠와 플립을 제외한 점프 연습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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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