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0승 투수' 미겔 곤잘레스(31)가 재계약 하면서 연봉 조정 분쟁을 피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곤잘레스가 볼티모어와 1년 327만 5000달러(약 35억 7000만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와 곤잘레스는 양측의 중간선에서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곤잘레스는 3시즌 통산 75경기에 등판해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지난해 27경기에 나와 159이닝을 던져 10승 9패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한편 곤잘레스와 재계약을 마친 볼티모어는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과 외야수 알레한드로 데 아자와의 연봉 협상을 남겨두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미겔 곤잘레스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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