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로드FC 미녀파이터' 박지혜(25)가 데뷔전 이후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이리에 마유(일본)와의 데뷔전에서 파운딩 공격으로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혜가 침대에 누워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손으로 'V'자를 그려보이며 미소 짓는 장면이 담겼다.
경기 후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이 빠질 때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또한 경기에 대해 박지혜는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박지혜 ⓒ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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