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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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 찾아가는 버스킹 진행…관객과 직접 소통

기사입력 2015.02.02 21: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케스트라 없이 전체 배우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안무를 소화하는 뮤지컬 '원스'가 공연장을 벗어나 회사, 광장, 카페 등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버스킹’을 진행한다.

최근 공연, 드라마, 영화 등 문화시장에서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산자가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직접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양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디 음악인들의 소통방식이었던 ‘버스킹’도 음악이 주가 되는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루며 화제가 된 드라마 '미생'과 영화 '쎄시봉' 배우들이 직접 버스킹을 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뮤지컬 '원스'의 ‘찾아가는 버스킹’은 1탄 ‘오피스 버스킹’을 시작으로 2탄 ‘테라스 버스킹’, 3탄 ‘먼데이 버스킹’ 으로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오피스 버스킹’은 신청자의 회사로 '원스'팀이 직접 찾아가 공연, 직장인들의 노곤한 점심시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1일까지 ‘오피스 버스킹’을 신청하는 사연을 적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테라스 버스킹’과 ‘먼데이 버스킹’은 9일 탐앤탐스 청계광장점과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원스'는 3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원스 ⓒ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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