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2 16:44 / 기사수정 2015.02.02 16:44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김명민은 "셜록 홈즈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어 영화화 되지 않았냐"며 "한국인의 감성에는 조선명탐정이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인간적이고 귀엽지 않나. 하지만 오달수와 나의 합이 더 좋을 것이다"라고 셜록 홈즈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더 허당기가 가득하고 인간미가 있어 친근하면서도 영화 속에서 과감하고 무모하게 도전하는 점도 있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석윤 감독 또한 "1편을 하고 나서 셜록과 왓슨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다. 탐정과 조력자라는 점이 셜록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가장 기본적인 세팅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유배에 처해진 김민(김명민 분)이 불량 은괴사건을 말미암아 유배지 이탈을 감행하고, 서필(오달수)과 함께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 활극을 펼치는 가운데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히사코(이연희)가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다. 오는 11일 개봉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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