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문화창고에 새 둥지를 튼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조정석과 계약 만료된 상태로 불찰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조정석의 전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정석 씨와의 계약이 근래에 만료됐다"면서 "만료된 뒤 어느 소속사와 접촉했는지는 본인이 말하지 않는 이상 알 수는 없다. 우리도 재계약을 협상 중인 상황에서 외부에서 소식을 듣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조정석 씨와 햇수로 5년간 함께 했고, 스크린에서 활동한 뒤 첫 회사여서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조정석 씨가 계약 기간 동안 충실히 활동했기 때문에 불찰 없이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내부적으로 남아 있는 계약 건이나 광고 등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문화창고는 조정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이후 전 소속사 측이 한 매체에 "아직 조정석의 활동과 관련 관여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고 논의 중인 것들도 있는데 이적이 확정된 상태로 보도들이 나와 당혹스럽다"고 밝혀 논란이 될 조짐을 보였다.
문화창고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정석 씨와 전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의 계약 관계는 모두 종료되고 정리된 상황으로 들었다. 우리(문화창고) 측에서도 문제 없이 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열애 2년간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정석ⓒ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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