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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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승윤 귀환, 김수영-이창호 극과극 도전 '라스트 헬스보이'

기사입력 2015.02.01 22:13 / 기사수정 2015.02.01 22:13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헬스보이' 이승윤이 돌아왔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윤은 팔근육을 뽐내며 무대에 올라 "4년 만에 돌아온 헬스보이 이승윤이다"라고 소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윤은 4년 전 '헬스걸' 코너를 통해 체중감량을 했던 개그우먼 이희경, 권미진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승윤은 마지막 프로젝트를 위해 돌아왔다며 도전자 김수영을 공개했다. 김수영은 "병원에서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산다고 해서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 살고 싶다"고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수영 말고 지원자가 또 있었다. 바로 김수영과 정반대의 몸매인 이창호였다. 이창호는 "마른 사람도 고민이 있다. 바람부는 날 날아갈 뻔한 적 있느냐. 전 찌고 싶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현재 168.2kg인 김수영의 목표가 70kg 감량인 반면에 51.5kg인 이창호의 목표는 70kg 달성이었다. 이승윤은 "만약 실패하면 '개그콘서트' 그만 둘 거다. 1달만 그만 둔다"고 공약까지 걸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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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이승윤, 김수영, 이창호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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