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이승훈(27,대한항공)이 새해 처음 열린 빙속 월드컵 5000m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0m 디비전A에서 6분28초93을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1위는 6분17초89를 기록한 네덜란드의 요리트 베르그스마가 차지했다. 더위 드브리스(네덜란드,6분23초04)와 스베레 룬데 페데르센(노르웨이,6분23초21)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5차 대회에서 5000m에서 13위를 기록했던 이승훈은 순위를 조금 더 끌어올려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한편 이승훈은 같은 날 열리는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승훈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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