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god 데니 안이 진짜 카레이서로 데뷔한다.
1일 방송되는 XTM '탑기어 코리아6'에서는 MC를 맡은 데니 안이 김진표, 유경욱과 팀을 이뤄 'CJ 헬로 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데니안은 직선 스피드 대결인 '드래그 레이스'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여 '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아직 전문적인 레이싱 대회에 출전한 적은 없다.
데니안은 주어진 3번의 출전 기회 안에서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해야하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실제 레이싱팀 감독인 김진표와 국내 최초 정비사 출신 카레이서 유경욱과 함께 '탑기어 코리아 팀'을 결성해 진짜 레이서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서 하나의 차종만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엑스타V720'클래스에 도전했다. 차량 성능이 같은 차들과의 레이스라 드라이버의 실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셈.
데니안은 "탑기어 코리아 MC로서 확실한 믿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그 어떤 챌린지보다 부담스럽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치열한 전쟁터에서 오롯이 이 순간을 즐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탑기어 코리아6'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탑기어 코리아6' 데니안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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