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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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 "호날두, 깊이 반성 중"

기사입력 2015.01.31 15:14 / 기사수정 2015.01.31 15: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6)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에디마르를 가격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안팎의 비난이 이어졌고, 호날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호날두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31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이의 제기 없이 징계를 받아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소시에다드전과 2월 5일 세비야전까지 뛸 수 없다. 복귀전은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안첼로티는 "출장 정지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한 뒤 "호날두는 징계 기간 신체 단련에 힘을 쏟을 것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드리드 더비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21골로 뒤를 잇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호날두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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