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조기영 향한 악플, 정말 화났다"

기사입력 2015.01.30 12: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에 대한 악플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결혼이야기'에서는 MC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고민정 아나운서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 조기영 시인과의 연애담과 결혼관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문제는 그 후. "남편의 적은 수입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고민정 아나운서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고, 조기영 시인은 돈 한푼도 벌지 못하는 남편이 됐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그때 기사들이 조금 안 좋게 올라와 정말 화가 많이 났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조기영 시인은 "나는 조금 다르다. 사람이 인기가 있다고 해도 5000만 국민이 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덤덤해 했다.

이후 고민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의 수입과 관련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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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민정 아나운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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