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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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 "질투 없는 남편 조기영 시인, 섭섭해"

기사입력 2015.01.30 10:58 / 기사수정 2015.01.30 10:58

임지연 기자


▲고민정 아나운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결혼이야기'에서는 MC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민정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활동하는 자신을 보고도 조기영 시인이 질투하지 않아 섭섭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기영 시인은 "(질투가) 전혀 없었다고 보긴 어렵다. 방송이 화려한 세계다. 그렇지만 고민정이란 사람 자체를 믿었다"라고 아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고민정 아나운서는 "그게 때로는 서운하더라.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라며 질투를 안하는 게 조바심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조기영 시인은 "결론적으로는 저의 전술이 통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그러니까 완전 작업남이라니까요"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민정 아나운서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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