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또 구했다 "위험해지지마"

기사입력 2015.01.29 22:52 / 기사수정 2015.01.29 22: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을 구해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서진(현빈 분)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할 뻔한 장하나(한지민)를 구했다.

이날 구서진은 장하나를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보고 몸을 날려 그녀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긴 후 "위험해지지 좀 마라"라고 그녀를 안심시켰다.

구서진의 도움에 장하나는 "잘 안됐다. 범인 기억해 보려고 했는데라며 최면 치료 결과를 보고했고, 자신을 도와도 재계약은 안 된다고 확실히 못을 박는 구서진에 "불길하다느니 나 때문에 재수 없다는 거니...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알겠다. 나는 빠지겠다. 위약금은 받지 않겠다. 대신 우리 단원들은 계속 일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녀는 "그리고 최면은 계속할 거다. 그냥 나중에 그분 못 찾으면 발 뻗고 못 잘 것 같다. 고마워할 거 없다. 그냥 내 성격이다. 그리고 아까 한 말은 취소하겠다. 항상 도망친다고 한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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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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