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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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얼굴 알려져 취재 중 싸인 요청 들어와"(기자간담회)

기사입력 2015.01.29 14:26 / 기사수정 2015.01.29 15:0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영돈 PD가 현장 취재를 하면서 싸인을 하는 것에 시간을 많이 뺏긴다고 전했다.

JTBC 새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 PD는 "얼굴이 많이 알려져 취재할 때 상대가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현장에서 취재하면 시간의 2/3는 싸인을 하느냐고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러나 일을 진행하면서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프로그램도 잘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PD는 "제가 '박중훈 쇼'를 기획했는데 시기적으로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시대적으로 1인 토크쇼가 잘 맞지 않았고 조금 이른 시기에 나온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영돈 PD가 간다'는 이영돈 PD가 가지고 있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파헤치는 '믿고 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흥미위주의 접근 또는 단순한 고발 위주의 탐사보도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영돈 PD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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