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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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서장훈 "'무도' 멤버 영입될 일 없을 것…도우미 역할만"

기사입력 2015.01.29 12:30 / 기사수정 2015.01.29 12:30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무한도전' 멤버로 영입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서장훈은 29일 진행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최근 '무한도전' 출연이 잦아지면서 사람들이 '무도 멤버로 영입되는 것 아니냐' 걱정들을 많이 하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10년 간 '무한도전'을 끌어온 분들의 역량이 정말 뛰어나다. 내가 낄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도우미 정도로만 생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서장훈은 스포츠 스타 출신 MC 강호동에 대해 "강호동은 천재다. 나 같은 사람은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은 낄 수 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이렇게 키도 큰데 겸손한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서장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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