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내 심장의 쏴라'의 개성 넘치는 조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조연들의 각양각색의 모습이 담겨 단연 시선을 끈다. 수리정신병원의 군기반장으로 무표정한 얼굴이 인상적인 최간호사(유오성 분)를 비롯해 병원을 대표하는 환자들인 김용(김정태), 만식씨(김기천), 십운산 선생(신구)는 남다른 비주얼로 자신들의 특색을 드러냈다.
또 청소도구를 부여잡은 우울한 청소부(박충선)는 이름에 맞게 우울한 표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선보였고, 점박이(박두식)은 병원 내 최고의 악질 보호사라는 악명에 걸맞는 위협적인 표정과 협박하는 듯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유발시켰다.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정유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월 28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내 심장을 쏴라' 스틸 사진 ⓒ 리틀빅픽처스, ㈜이수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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