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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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위 아래' 파격 퍼포먼스 '폭소'

기사입력 2015.01.25 09:15 / 기사수정 2015.01.25 09:15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런닝맨' 유재석 하하가 화제의 그룹 EXID의 '위 아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자신의 후계자를 찾기 위한 '나를 찾아줘 레이스' 편이 그려진다.

각양각색 다양한 게임룸이 마련된 이번 레이스에서 하하가 두 명이 겨뤄야 하는 1:1 게임룸에 들어가게 됐고, 때마침 길을 지나던 유재석에서 게임 대결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하하의 요청을 고민하던 중, EXID의 노래 '위 아래'를 유재석표 코믹 가사로 개사한 '해 말아'로 불러내는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100% 순발력으로 이뤄진 즉석 패러디 공연인데다, 깐죽대듯 '해 말아'를 외치며 파격 댄스를 선보인 유재석의 코믹 본능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유임스본드 시리즈 3탄'으로 꾸며진 이번 레이스에서 남다른 비상함으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며 후계자 선정에 호기심을 유발시켰다. 

제작진 측은 "특별 게스트 없이 '런닝맨' 멤버들로만 펼쳐진 이번 레이스에서 유재석의 '위 아래' 댄스가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다"며 "역시 유재석의 내공에서 나온 순발력 넘치는 개사 본능과 댄스 실력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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