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500만 공약? 미친소 가발쓰고 '컬투쇼' 출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 500만 공약을 밝혔다. 

여진구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스타와토킹어바웃'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진구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 500만 공약에 대해 "관객 500만 명이 넘으면 미친소 가발을 쓰고 '컬투쇼'에 재출연하겠다"고 깜짝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컬투 정찬우는 "저도 쓰겠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저는 해바라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진구가 주연을 맡은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오는 1월 2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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