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M.I.B 강남이 JTBC '속사정 쌀롱'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5일 방송되는 '속사정 쌀롱'에서 강남은 "시청률 4%가 넘으면 눈썹을 밀겠다"고 밝혀 진행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공약은 편성 시간대 이동 이후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자 MC들이 크게 고무되어 각자 시청률 공약을 정해준 것.
가수 윤종신은 털실로 짠 수영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기로 했고, 방송인 장동민은 엘리베이터에서 CCTV를 향해 대변포즈 세레모니를 펼치기로 했다. 모델 이현이는 남다른 몸매를 살려 '어우동' 의상을 입고 진행하기로 했다.
스스로 공약을 정한 이들도 있었다. 진중권은 "허지웅의 상의 탈의 셀카를 루비와 함께 패러디 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루비는 진중권 교수가 사랑하는 그의 반려 고양이.
강남은 "나는 방송 중에 눈썹을 밀겠다"며 다소 과감하고 무모한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황급히 "그건 반대"라며 "대신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검은색 머리 염색을 하자"며 강남이 '모나리자'가 될 뻔한 위기에서 구해냈다.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속사정 쌀롱' 강남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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