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식샤를 합시다2' 출연 확정 "먹방 촬영 기대"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배우 서현진이 '식샤를 합시다 2'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여주인공 백수지 역으로 캐스팅돼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진이 연기할 백수지는 '혼자 살기 10년차', '다이어트 4년차'에 접어든 프리랜서 작가로,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인물이다.

대신 '그 한 끼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본인만의 확고한 식사 철학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먹는 연기가 중요한 만큼 '서현진표 먹방'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현진은 "오랜만에 현대극을 하게 돼서 아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평소에 먹는 것도 좋아해서 촬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수지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다. 시청자 분들에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2'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구대영(윤두준 분)이 초등학교 동창인 백수지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4월 중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서현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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