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대선배 신화의 데뷔곡 '해결사'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가 오는 25일 800회 특집으로 꾸며지는 SBS '인기가요'에서 신화의 데뷔곡 '해결사'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뿐만 아니라, 신화 데뷔 당시 1998년도의 힙합 스타일 무대의상까지 완벽히 재연해 낼 것이라고 전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특히 신화와 소나무는 데뷔곡부터 파워풀한 '칼군무'로 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크고 정확한 동작이 인상적인 신화의 '해결사'는 칼군무 계의 시초라고 불린다. 소나무 데뷔곡 '데자뷰' 역시 개성 넘치는 군무와 퍼포먼스로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2014년도에 데뷔한 걸그룹 소나무와 1998년에 데뷔한 신화, 무려 '16년'을 아우르는 시간 속에 후배 소나무가 신화의 '해결사'를 싱크로율 100%의 무대로 재연해 낼 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이번 주 SBS '인기가요'는 터보를 포함한 90년대 가수들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그 중 '아이돌계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신화도 오는 2월 말 컴백을 앞두고 출연을 확정 지어 다채로운 무대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소나무 ⓒ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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