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3 10:31
권인하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의 '한국 포크 가요계의 거장 이장희' 편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권인하는 "후배 가수들과의 경합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원숙함과 노련미를 앞세워 경합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인하가 젊은 후배 가수들과의 경합에서 얼마나 다른 무대를 대중에게 선보일지 일찌감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권인하는 정규 6집 신곡 '못난 이 사랑'과 '내일을 위하여'를 비롯해 총 14곡을 앨범에 수록 발표하며 권인하만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권인하의 보컬은 세월과 함께 더 정교해지고 강해져 가고 있으며, '레전드 보컬'이라는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를 확인시킨 것.
권인하는 지난 1985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6년 록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를 거쳐 1988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OST에 참여해 동명곡을 히트시킨 그는 솔로 활동을 비롯해 그룹 마로니에, 이치현ㆍ강인원ㆍ민해경과 함께 그룹 '더 칼러스(the Colors)'로 활동했다.
이어 1992년에는 MBC 월화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2001년 수목드라마 '가을에 만난 남자'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권인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이장희의 히트곡 '어머님의 자장가'를 열창할 예정이다. 권인하의 모습은 2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권인하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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