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이 주연한 영화 '강남1970'(감독 유하)이 개봉 첫날 단숨에 1위로 치고 나왔다.
영진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21일 개봉한 '강남1970'은 15만2559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 흥행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국제시장'으로 9만14명을 기록, '강남1970'과는 큰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강남1970'은 흥행에 불리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3위는 마찬가지로 이날 개봉한 '빅히어로'가 8만23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대대적인 스크린 물갈이를 예고했다.
4위는 이승기와 문채원의 '오늘의 연애'가 6만1905명으로 개봉 2주차를 맞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하정우와 하지원이 주연한 영화 '허삼관'은 2만61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6위에 올랐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