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 지킬,나' 한지민, 현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에게 해고 됐다.
2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원더 고릴라가 케이지를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미국에서 귀국한 장하나(한지민 분)는 고릴라를 진정시켜 사고를 해결했고, 구서진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맥박수가 갑자기 올라가는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
이후 이 일을 이상하게 여긴 구서진은 장하나를 따로 불러 그녀를 가까이에서 대면했다. 이에 장하나는 "뭐냐. 왜 이러느냐. 뭐하는 거냐. 놔라"라며 그의 손을 뿌리쳤다.
이에 구서진은 "그럼 그렇지. 맥박 정상. 체온 정상. 호흡 정상. 아이. 혈압이 약간 있다. 그럴 법 하다. 짜증날 법하다. 가봐라"라며 "서커스단 해고다. 알아 듣지 않았느냐. 계약 해지다"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구서진의 태도에 장하나는 "근데 왜 우리를 내보내는 거냐. 우리 아직 계약 남았다"라고 따졌지만, 구서진은 "공연도 후지다. 퍼레이드도 후지다. 매출도 후지다. 위약금 내더라도 내보내는 게 낫다"라며 장하나를 내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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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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