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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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화맨' 이브랜드, 보스턴과 마이너 계약

기사입력 2015.01.21 18:33 / 기사수정 2015.01.21 18:3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에서 뛰었던 다나 이브랜드(32)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SB네이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이브랜드가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랜드는 2013년 한화에서 뛰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한화 시절 32경기 등판해 6승14패 평균자책점 5.54의 성적을 올렸다. 두 차례 완투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 투수로 기록됐다.

시즌 종료 후 한화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이브랜드는 2014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해 6월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이브랜드는 30경기에 나와 27⅓이닝동안 1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보스턴의 부름을 받은 이브랜드는 올해 다시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이번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돼있다. 이브랜드는 스프링캠프에서 드레이크 브리튼, 토미 레인 등과 좌완 불펜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다나 이브랜드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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