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핫바디의 위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로플라에서 모델 유승옥이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핫바디' 유승옥, 그녀를 설명하는 말들은 많다. SBS'스타킹'에서 EXID의 '위 아래'댄스를 추는 9등신 비율의 몸매종결자, 머슬마니아대회 커머셜부분 동양인 최초 톱5등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만난 그녀는 '건강한 소녀'였다.
특히 유승옥의 원래 꿈은 '선생님'이었다. '몸매 종결'이라는 표현을 듣는 그녀와는 언뜻 쉽게 매치되지는 않는다. 그는 "보수적인 부모님 밑에서 컸어요. 공무원이라 반대가 심하신 편이셔서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라며 엄했던 부모님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고등학생때 받은 모델 캐스팅 명함은 알아보겠다던 아버지가 버린지 오래였다. 예쁘고 빠질 곳 없는 딸이 자신의 뒤를 이어 공직사회에 발을 들이길 원했다. 물론 그녀도 기술가정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며 교직에 대한 아쉬움을 약간 내비치기도 했다.
▲유승옥의 숨길 수 없는 볼륨몸매
▲원래는 농대 다녔어요~
▲청순 글래머의 진화~
▲유승옥에 빠질 준비 됐나요?
[사진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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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