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9 08:09 / 기사수정 2015.01.19 08: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이 수중 로맨스를 펼친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측은 주인공 현빈, 한지민의 열정이 담긴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해 12월 경기도 포천의 한 수중촬영 전문 스튜디오에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의 수중 촬영 현장 속 현빈과 한지민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두 사람은 한 겨울 추운 날씨에도 물 속에 몸을 담근 채 연기에 집중했다.
현빈은 흰 셔츠에 블랙 팬츠, 구두 등 말끔한 옷차림을 한 채 물 속에 뛰어 들 준비를 하고 있다. 촬영이 진행될 수중 촬영장의 깊이와 구도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지민 역시 극 중 의상 그대로 물 속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추위를 녹이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에 젖었음에도 뽀얀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 등 굴욕 없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하이드 지킬, 나’ 속 달콤한 이야기와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 날 현빈, 한지민은 수심 5M의 수조에 뛰어든 채 늦은 밤까지 수중촬영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두 배우는 망설임 없이 물 속에 뛰어들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물론 촬영 내내 서로를 배려하는 현빈, 한지민의 훈훈한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1일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하이드 지킬 나 ⓒ 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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