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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이승기와 문채원이 만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가 남다른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개봉 6일만인 19일에는 1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다.
영진위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오늘의 연애'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1월 16~18일)에서 67만8612명을 동원하면서 흥행 2위에 올랐다. 1위는 천만영화인 '국제시장'으로 80만8141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개봉 첫 주 흥행에 성공하면서 18일까지 누적관객 97만3272명을 기록, 100만 관객 까지 2만여 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 큰 문제가 없다면 19일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오늘의 연애'의 흥행은 대상 관객이 한정돼 있는 로맨틱 코미디 물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승기와 문채원 두 배우의 흥행력이 기대이상임을 입증한 것.
특히 이승기의 경우 첫 스크린 도전이라는 점에서 흥행을 하게 되면서 향후 작품 선택에 있어서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이성과 100일 이상 만남을 지속하지 못하는 찌질남 준수(이승기)와 여신 기상 캐스터 현우(문채원)의 연애담을 그린 작품이다. 준수는 매사에 꼼꼼하고 완벽한 초등학교 교사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허당 그 자체다. 그런 그에게는 18년 지기 죽마고우인 현우가 있는 그녀 또한 연애에 있어서는 시행착오만 거듭하고 있다.
이승기, 문채원, 정준영 등이 출연했으며 ‘그놈 목소라’,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