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K팝스타4'가 3인 심사위원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하는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 본격 돌입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 9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 팀미션 서바이벌 무대를 마무리 짓고 솔로, 듀엣 혹은 팀을 이룬 참가자들의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된다.
캐스팅 오디션은 YG-JYP-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인 만큼 심사위원들의 미묘한 기싸움과 의외의 캐스팅 결과가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 스타4' 9회 예고 영상에는 캐스팅 오디션에 임하는 심사위원들의 신경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모습이 담겨 있다.
정해진 순서대로 캐스팅 권한이 주어진 상황에서 심사위원들이 맘에 든 참가자를 우선순위로 데려오기 위해 와일드 카드를 써가며 뺏고 뺏기는 캐스팅 전쟁을 펼쳐낸 것이다. 총 36명의 본선 3라운드 합격자 중 절반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캐스팅 오디션에서 과연 어떤 참가자가 누구의 선택을 받아 캐스팅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K팝 스타4'에서 가장 큰 두각을 드러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승환과 박윤하가 듀엣을 결성한다. 엉뚱 발랄 반전 매력의 서예안과 ‘여고생 래퍼’ 지유민의 의외의 조합도 눈여겨 볼 만하다. 9회 예고 영상에는 연이은 참가자들의 눈물과 반전도 공개됐다.
그런가하면 심사위원들은 “절반이 떨어지는 혹독하고 무서운 라운드”라고 ‘캐스팅 오디션’을 설명하면서도, 계속된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에 “어쩜 그렇게 잘해”, “야 큰일났네 이 ! 어떻게 해야 하지?”등 탈락자 배출에 고충을 털어놓았다.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K팝스타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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