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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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봉태규, 윤상현에 속상한 마음 분출 '잠시 갈등'

기사입력 2015.01.18 01:33 / 기사수정 2015.01.18 01:33

대중문화부 기자


▲ '인간의조건' 봉태규 윤상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간의조건' 봉태규와 윤상현이 잠시 갈등을 빚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멤버들이 5無라이프에 도전한 셋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 은지원, 허태희는 집안 주변을 돌며 삽으로 땅을 팠다. 꽁꽁 언 겨울 땅에 항아리를 심어 야외 냉장고를 만들겠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얼어있는데다 돌이 많은 땅을 파는 일은 무리였기 때문에 결국 항아리 대신 스티로폼 상자로 만족하기로 했다.

그때 밖으로 나온 윤상현이 이들을 보고 "비효율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잠시 말이 없다가 결국 "동생들이 기껏 다 해놨는데 비효율적이라고 하면 어떡해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윤상현은 "비효율적인 건 비효율적이라고 말해줘야지"라며 꽁꽁 언 땅을 파는 일은 무리라고 조언했고, 이를 들은 봉태규는 "나는 어떤 걸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윤상현은 "멤버들과 취미생활도 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었는데 너무 노동에 매달리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심한 말을 하게 된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인간의조건' 봉태규 윤상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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