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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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지독한 퇴근전쟁 발발…몸싸움까지

기사입력 2015.01.17 08:18 / 기사수정 2015.01.17 08:18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여수밤바다 앞에서 지독한 퇴근전쟁을 벌인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펼쳐지는 '한국인의 세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주 멤버들은 점심식사 도중 '전원 조업'에 당첨되는 기분 좋은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 베이스캠프에 모인 멤버들은 3대 3으로 나눠 저녁식사를 위해 가짜들 중 진짜를 찾는 '눈썰미 게임'을 펼치며 그 여정을 이어간다.
 
이때 차태현은 "나 오늘 이거 안 꺾으면 큰일나"라면서 신년을 맞아 자신의 불운을 퇴치하기 위해 평소 운이 좋지 않은 김준호-김종민과 자진해서 팀을 꾸렸다. 이에 자연스레 상대팀은 '행운의 막내' 정준영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졌고, 늦은 시각까지 그 어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멤버들의 밤은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이동한 여수 밤바다에서 펼친 '낚시 고수'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기나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초보 낚시꾼인 여섯 멤버들은 "더럽게 안 잡혀요", "난 몰라. 한 번에 한 다섯 마리 낄래"라며 절규를 한데 이어, 취침 후 '모닝콜의 역습' 속에서 벌어진 갑작스런 퇴근전쟁에 또 다시 긴 밤을 지새워야 했던 것.
 
무엇보다 멤버들은 성공 순서대로 '퇴근'이라는 경품을 획득하게 된 가운데, 제작진이 마련한 에누리 없는 '퇴근 게임' 커리큘럼으로 인해 '퇴근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결국 몸싸움까지 벌이며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 KBS]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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