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 김태우의 대국민 공약 '부녀 다이어트' 선언이 회자되고 있다.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김태우가 외모는 물론 먹성까지 똑 닮은 둘째 딸 지율이와 이색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오마베' 방송에서 김태우는 당시 16개월이었던 둘째 딸 지율이가 또래 평균 몸무게를 훌쩍 넘어선 상위 3% 비만 판정을 받자 큰 충격에 빠졌다.
의사로부터 16개월이었던 지율이의 몸무게를 26개월까지 유지해야만 유아 비만을 탈출할 수 있다고 경고를 받았고, 이에 김태우는 본격 부녀 다이어트를 결심, 대국민 선언까지 하며 부녀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김태우 부녀는 그 후에도 '오마베'에서 끊임없이 많은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체중조절 성공여부에 대한 의문점을 갖게 만들었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변동 없는 몸무게를 확인한 아빠 김태우가 스스로를 자책하며 특단의 조치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될 예정이다. 체중조절과 건강을 위해 이색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고군분투하는 김태우 부녀가 어떤 다이어트를 시도할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오 마이 베이비' 김태우-지율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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