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이 오는 31일 오후 11시에 첫 선을 보인다.
16일 JTBC에 따르면 '나홀로 연애중'이 토요일 오후 11시에 편성 되면서 앞서 이 시간대에 자리잡고 있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오는 2월 3일부터 화요일 오후 11시로 이동한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장점을 살리되 토크쇼의 형식을 가미하고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유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줄 예정이다.
MBC 출신으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천생연분' 등 연애소재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성치경 PD의 신작이다. JTBC에서도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 히트작을 내놓고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김민종-전현무와 함께 성시경과 장동민, 또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MC로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다.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첫 번째 가상 연인으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보여주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또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성미를 뽐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나홀로 연애중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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