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박서준이 황정음의 과거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4회에서는 오리온(박서준 분)이 오리진(황정음)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리진은 오리온에게 꿈속에서 본 장면을 설명했다. 오리온은 "꿈 속에서 너는 7살쯤 돼 보였고 같은 또래 남자아이와 트램펄린을 뛰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실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했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특히 오리진은 신세기로 변한 차도현(지성)과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오리온은 트램펄린이 집 앞 마당이 아니라 집 근처 공원에 있었을 거라고 말했고, 차도현을 바람둥이로 몰아가며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후 차에 탄 오리온은 사이드미러에 비치는 오리진을 바라보며 "도대체 어떤 녀석이냐. 내 동생 마음 흔들어대는 놈이.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근데 생각하지 마라. 어린 시절 일도, 네 마음 흔들어대는 놈도. 지켜보는 오빠 마음이 찢어지잖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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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박서준, 황정음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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