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5 14:56 / 기사수정 2015.01.15 16:03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연극 '해롤드&모드'의 배우 강하늘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극 해롤드&모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양정웅 연출을 포함해 배우 박정자, 강하늘이 참석했다. 공연하이라이트에 이어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하늘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소감에서 "'미생' 중후반 때 연극을 택하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를 찍다보니 항상 순발력을 필요로 했다. 내가 할 줄 아는 것 안에서 쓰고 있는 느낌이었다. 밑천이 드러날 것 같았다. 그래서 배움의 장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대는 배울 것이 많다. 카메라 앞에서는 항상 치열했다. 연극은 집 같은 곳이다. 고생하다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배우고 다시 고생하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해롤드&모드'는 박정자, 강하늘, 홍원기, 우현주, 김대진, 이화정이 출연하며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2월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강하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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