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띠과외' 격투요정 정재형의 뇌구조가 공개됐다. 정재형은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격투 센스를 발휘해 '격투요정'으로 거듭났고, 이에 그의 머릿속 생각이 담긴 뇌구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혹독한 종합격투기 입문 테스트 중 격투 본능을 끌어내 '격투 신동'으로 떠오른 정재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재형은 지난 방송에서 "종합격투기에 적합하지 않은 몸뚱아리"라는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숨겨둔 격투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서두원은 정재형을 향해 "격투기에 최적화된 뇌"라고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격투기에 최적화된' 정재형의 뇌구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정재형 뇌구조에서 '격투기'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종합격투기를 향한 정재형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공간' '그래플링' 등이 뇌 한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정재형이 입문 테스트를 하며 익힌 '종합격투기' 속 용어다.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칭찬 역시 정재형 뇌구조에 깨알 반영돼 웃음을 자아낸다. '격투천재?'라는 키워드가 뇌의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것. 더불어 러브콜의 상대인 24살 연하 '송가연'이 뇌구조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송가연에 대한 정재형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재형&송가연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오는 29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정재형, 송가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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