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4 23:29 / 기사수정 2015.01.14 23: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투명인간' MC 강호동이 지난 주 첫 방송을 평가했다.
강호동은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투명인간' 2회 오프닝에서 "우리에게 엄청난 굴욕을 안겨준 첫 녹화였다. 회사에서 놀자는 의도로 기획된 것 아닌가. 좋은 마음으로 갔는데 정말 투명인간 취급 받았다"고 얘기했다.
이에 하하는 "꿈 속에서 가위에 눌렸다. 과장님이 '웃겨봐'라고 말하는 꿈을 꿨다"며 아찔했던 첫 녹화를 언급했다.
이어 박성진은 "녹화를 한 기억이 없다"고 첫 녹화의 기억을 추억했으며, 김범수는 "차라리 '나가수'처럼 노래를 부르는 거라면 하루에 한 번 씩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강호동은 "하지원 씨가 첫 회 특별게스트로 안 나왔다면 사실상 오늘이 첫 방송이다. 방송 나갈 내용이 없었다"고 자폭 멘트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투명인간'은 6명의 MC와 일일게스트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 신나는 투명인간 놀이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내용을 담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투명인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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