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5/0114/1421242062609.jpg)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재가 서인국을 향한 백성들의 충성심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6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전란이 끝난 후 백성들을 위해 설렁탕을 베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그런데 백성들은 선조가 아니라 광해군에게 예를 갖췄다.
백성들은 "세자저하 덕분에 제 아들놈이 살았다", "우리를 지켜주신 은혜 백골난망이다", "우리가 온 건 세자 저하께 인사드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광해군에게 절을 했다.
광해군은 선조 앞에서 백성들이 자신에게 절을 하자 난감해 했다. 선조는 광해군과 백성들을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다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선조는 송내관(김명곤)과 김도치(신성록)에게 "백성들이 날 대놓고 무시하고 조롱했다"고 소리치며 광해군을 향한 백성들의 충성심에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서인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