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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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성훈, 심경 고백 "10년 만…발걸음 무거웠다"

기사입력 2015.01.14 21:50 / 기사수정 2015.01.14 21:50

대중문화부 기자


▲ '한밤' 강성훈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한밤'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의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란 코너에서 강성훈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강성훈은 "한 10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 같다"며 "사실 발걸음이 굉장히 무거웠다. 이야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된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선 제가 잘못을 한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강성훈은 지난 2013년 9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강성훈은 "(추가로 고소된) 피소 건에 관련해선 입증할 자료들을 정리해서 제출했더니 검찰에서 (4건의 고소 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무혐의 처분) 결론을 받고 저는 상대방을 명예훼손 및 무고로 진행을 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훈은 "사기라는 꼬리표, 구설수, 이미지가 저한테 굉장한 타격이었고, 상대방한테 계속 약점이 되고 빌미가 되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한 강성훈은 "앞으론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게 제가 처신을 하고 주의 깊게 살다보면 또 다른 기회를 통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밤' 강성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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