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디스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비스트가 비자문제로 '제 29회 골든디스크'에서 공연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양요섭이 중국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양요섭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6명 전부 골든 디스크에 참석 합니다. 다만 공연비자의 문제로 상황이 여의치않아 비스트의 무대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기다리시고 기대하셨을 많은 팬분들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중국 팬분들께서는 저번 중국 공연 취소로 더욱 더 실망감이 크실텐데요. 나중에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무국은 이날 "비스트는 14일 예정된대로 출연해 수상을 합니다.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라며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위해 노력했지만 주최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태양·비스트·소녀시대-태티서·엑소 등 국내 30개팀이 14일과 15일 양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제 29회 골든디스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떠났다.
하지만 주최 측의 업무 착오로 비스트, 갓세븐, 방탄소년단 등 일부 아티스트들의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겼다. 갓세븐은 유겸,뱀뱀을 제외한 5명의 멤버만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도 정국을 제외한 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비스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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